제목 | 사전공지] 1팀마감을 알립니다/ 2024년 책쓰기 프로그램 운영해보려해요 (소수정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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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artina |
작성일 | 25-03-13 1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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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쓰기프로그램 내가 되고 싶어 내 얘기가 책이 되고누구나 한번쯤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거에요내 얘길 책으로 내면 백과사전 불량이야. 10권은 넉넉히 나와 그렇게 말로 얘길 해도 막상 글을 쓰라고 하면 "내 얘기가 무슨 책이 되겠어"망설여지게 됩니다그런데 여기 자신의 얘기를 책으로 내신 작가님들이 계세요한번도 책을 내본적 없으신 일반 분들이 10주 만에 책을 내셨습니다. 과연 그게 가능 한지 취재했습니다.10주 완성, 책만들기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만들기 무료 프로그램의왕시중앙도서관 정보 및 도서검색 제공경기도 의왕시 골우물길 49** 현재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는 휴관중입니다.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10주 완성, 책만들기 10주동안 글을 쓰고 책을 내는 프로그램입니다.도서관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업료와 대관료 다 무료입니다. 단, 책 출간시 인쇄비만 개인 부담입니다.매주 수요일 나를 찾아 가는 시간 매주 수요일 10~ 12시까지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누구의 아내, 남편, 아들, 며느리, 아빠, 엄마가 아닌 잠시 내려 놨던 내 이름 석자를 기억하고 내가 누군지 나를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오롯이 나만의 시간입니다.그렇게 5분은 용기를 내셨고 책을 내셨습니다.그분들 이름 앞에 수식어 하나가 더 붙었습니다.작가님~책을 받아든 손이 살짝 떨립니다."내가 정말 책을 냈어요 "믿겨지지가 않아요 책에서 눈을 못 떼십니다접혀 질까봐 열어 보지 못하겠어요.한동안 책 겉표지만 바라 봅니다.예전 보단 책을 내는 게 쉽다지만 그래도 책쓰기프로그램 여전히 책은 어려운 대상입니다. 내 얘길 말로 하는건 쉬워도 글로 표현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5분 작가님들의 용기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어떻게 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 하시게 됐는지 궁금했습니다.작가님들의 생각을 그대로 전달해 드리고 싶어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조성진 작가 기자 : 이 수업을 듣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작가 :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여행 다니면서 썼던 글을 봤더니 너무 부끄러운 거예요.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의왕 평생학습관에서 온라인으로 글 쓰는 수업을 들었어요. 점점 흥미가 더 생겨 사이버 온라인 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들어갔죠. 자연스럽게 등단도 하게 됐어요. 그러고 나니 글을 더 쓰고 싶어졌어요. 요즘엔 독립 출판도 많이 하니까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의왕시 중앙 도서관에서 책을 내는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 하게 됐습니다.기자: 앞으로의 꿈은 무엇이세요?작가: 이번을 계기로 계속 책을 내고 싶어요.장지이 작가이 수업을 듣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라는 공통된 질문을 드렸어요작가: 작년에 회사를 퇴사했어요코로나도 걸리고 체력적으로 번아웃이 왔거든요. 과감하게 퇴사를 하고 시를 짓는 강좌를 듣게 됐어요같이 듣던 조성진 작가님이 이런 강좌가 있는데 같이 들어보자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공문만 썼고 글을 썼다고 해도 중고등학교때 작문 정도가 다였거든요. 8편을 글을 쓰면서 굉장한 도전였어요.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함께 같이 하니까 책이 나왔어요저 자신도 신기해요. 책쓰기프로그램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기본적인 맞춤법이라든지 흐름등을 봐주시고 다 함께 합평을 하는데 전 거기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혼자 했다면 못 했을거 같아요. 10주동안 많은 걸 얻은 시간였어요. 이밍꼬 작가님작가 : 네째를 낳고 너무 답답했어요. 아이도 어리고 뭔가를 하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았거든요.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줌으로 2년간 글쓰기 수업을 들었어요. 근데 그 수업이 없어져서 아쉬웠어요. 계속 글쓰기를 이어 가고 싶었거든요. 같이 수업을 들었던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수업을 듣게 됐어요.기자 : 책을 내신 소감은요?작가 : 책이 정말 나올 줄 몰랐어요. 쓰면서 시간도 촉박해서 이게 될까 싶었는데 막상 책이 나오니 마음 가짐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미뤄뒀던 글을 수정해서 혼자라도 한번 내볼까 생각중이에요 한번 해 봤으니까요 ㅎㅎ기자 : 육아와 병행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글을 쓰는 작업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글 쓰기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작가 :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는데 동기중에 책을 낸 친구가 있어요. 나도 언젠가는 한번쯤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나봐요. 다함께 쓰다보니까 힘이 됐던거 같아요.노네임기자 : 필명이 특별하세요?작가 : 제가 누군지 몰랐으면 해서요. 특히 가족에게 내 얘길 확 하기가 싫어서 고민하다 노네임으로 했어요.기자 : 저도 동감해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내 모습을 다 보여주기 싫을때가 있죠. 그 전부터 글은 책쓰기프로그램 계속 쓰셨어요?작가 : 의왕시에서 하는 글쓰기 수업을 오래전부터 많이 들었어요. 의왕시나 도서관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요. 작년엔 내손도서관에서 진행한 글위에 인문학"수업을 듣기도 했구요. 저희 부모님이 글 쓰는 직업을 갖고 계시기도 하구요. 글쓰기를 좋아하진 않았는데 늘 집에서 봐왔던 거니까 언젠가는 나도 써야겠다 그런 생각이 좀 있었던 거 같아요.기자 : 주로 어떤 글을 쓰는걸 좋아하세요?작가 : 육아를 시작할때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서 육아 관련된 글을 주로 썼어요. 글을 쓰다보니 욕심이 생겼어요. 근데 인풋이 없으니 아웃풋도 없는거에요. 성격상 모임 그런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나와서 수업을 듣고 글을 쓰다보니 누가 내것을 봐주는 것도 고맙고 다른 사람 글을 읽는것도 재미 있었어요. 기자 : 책 나온 소감 한마디 해 주세요?작가 : 책 나오니까 좀 부끄럽고 창피하고 그래요. 세상에 날 오픈하는게 전 아직도 용기가 필요해요. 나를 모르는 남들에게 오픈하는건 나은데 오히려 가족들에겐 오픈할 생각이 아직까진 없어요. 예전엔 책을 내는게 힘든거였는데 이렇게 책이 나오니까 내가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좋았어요. 수업도 재미있었구요.의왕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해주세요.저희가 이런걸 하고 싶어도 강사나 프로그램 찾기도 힘든데 도서관측이나 시에서 해주니까 넘 고맙죠.강의실 수강료 다 무료이고 인쇄비만 실비로 내면 되니까 정말 좋아요이런 프로그램이 단기간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책쓰기프로그램 이어졌으면 좋겠어요.오경님작가님기자 : 작가님 필명은 어떻게 되세요?작가 : 전 그냥 제이름으로 했어요.기자 : 이 수업을 듣게된 계기가 있으세요?작가 : 어릴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어요.어릴때 도서관 이런게 없었는데 어디서 어머니가 세계 문학전집, 한국문학 전집 등을 얻어다 주셨어요. 그때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았어요. 시험때도 수업중에도 책 읽다 혼난 적도 많아요. 그때 읽었던 책 중에 펄벅에 대지가 있어요. 그 책은 아직도 감동으로 남아 있어요. 그러면서 오래 전부터 글을 썼어요. 그러다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한번 해보자 혼자는 못하지만 여럿이 하면 되겠지 싶었어요. 기자 : 소감은 어떠세요?작가 :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워요. 원고 넘기고 나니까 수정 볼 것도 많더라구요. 선생님도 여기 계신분들도 다 그냥 하자하자 하니까 했는데 나중엔 '내가 미쳤나봐 빠질걸' 후회도 했어요. 근데 이렇게 책을 내고 보니까 신기하고 계속 글을 쓸 거에요 책을 낸다는 목표 보다는 지나가다 뭐가 보이면 사진 찍고 글쓰고 조금씩 해 왔는데 좋았어요. 계속 해 나갈 생각입니다.선배 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코치 최설희 선생님작가님들의 개인 인터뷰가 끝나고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끄신 최설희 선생님의 인터뷰를 했어요.기자 : 수업하시면서 느끼셨는 점이 있으신가요?선생님 : 전 이 수업이 정말 좋았어요. 다섯분 5인5색의 글을 보면서 저도 배우고 너무 즐거웠어요. 저는 가르친다는 것보다 먼저 책쓰기프로그램 책을 내 본 사람으로 코칭을 해준다라고 했어요. 새로운 글을 저도 보면서 배우고 새로운 분들과 대화하고 책이 나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아요.기자 : 다들 책이 정말 나올줄 몰랐다고 하세요. 신기 하셨나봐요선생님 : 다들 그러세요. 실제 책이 나온다고 상상을 못하시잖아요. 근데 요즘은 소박한 꿈을 이루는 시대잖아요. 책 만들기 수업인데 정말 책이 나올 줄 몰랐다고 하세요. 기자 : 수업은 어떻게 진행됐어요?선생님 : 총 10주에서 첫주와 마지막주 빼고 8번 글을 썼어요. 그 글이 책이 된거구요. 다함께 합평하면서 서로 의견도 나누고 수정도 보고 그렇게 진행했어요. 제가 봐드린 것은 유독 반복적으로 쓰는 문장이라던지 문장이 길어 진다던지 그런것들을 봐 드려요. 각자 색이 있으시기 때문에 전 전체 흐름 같은것만 봐드려요. 가장 신기해 하셨던건 프린트로 나눠줬던 글이 책이 되니까 막상 받아보기전까지는 상상이 안되는 일이니 다들 신기해 하고 좋아하시는거 같아요선배 작가가 들려 주는 이야기 기자 : 선생님도 작가님이신거죠?선생님 : 네 전 4권 정도를 낸 작가에요. 싱가포르에서 4년정도 살았는데 그걸 에세이 형식으로 썼었구요. 시아버님이 책 내시는 걸 도와 드렸어요. 기자 : 글 쓸때 조언이 있을까요? 선배 작가님으로써 후배 작가님들께 해 주실 말씀 이라던지요?선생님 : 저는 기록하는걸 잘해요. 그게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차곡차곡 기록하다보니 책쓰기프로그램 저도 책을 내게 됐거든요. 보통 생각할때 한주 한주 한다고 뭐가 되겠어 그런생각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책이 나왔잖아요. 그리고 너무 완벽한 원고를 쓰려고 하지 말고 일단 쓰시고 출판사던 신춘문예라든지 투고를 하시라고 말씀 드려요. 거절 당할 걸 두려워 하지 마시고 하시다보면 기회가 생겨요. 그냥 저지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무모하게 용감하게 도전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번을 계기로 브런치 작가로 글을 쓰시던 출판사에 투고를 하시던 계속 글쓰기를 이어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누가 알아요 출판사와 계약하는 날이 올지 실행이 답입니다.10주 완성 그 마지막 기록마지막 수업은 책의 인쇄 방법과 앞으로 책을 낼때 참고해야 할 여러가지 사항등에 대해 꼼꼼히 알려 주셨어요. 온라인 서점과 독립서점 사각사각 중앙 도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나는 내가 되고 싶어10주 완성, 책만들기나는 내가 되고 싶어 책은 조만간 온라인 서점, 의왕시 독립 서점 사각사각, 의왕 중앙 도서관에서 만나 보실 수 있어요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저 또한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레는 눈빛의 작가님들의 모습이 저를 설레게 하셨어요.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내실 작가님들의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우리도 작가 명함 하나 가져 볼까?의왕시와 의왕시 도서관에서는 글쓰기 수업이 자주 열려요. 작가님 한분의 말씀을 빌렸습니다 "이런 책쓰기프로그램 프로그램이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계속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의왕시민 → 의왕도서관 책만들기 프로그램 참여 → 책 출간 → 의왕 중앙 도서관 비치, 의왕 독립서점 판매다섯 작가님들처럼 글을 쓰거나 책을 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분들 말씀처럼 평범했던 일상에 설레고 신기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니까요배움의 왕 , 행복의 왕 , 평생학습도시 의왕 검색 평생대학 의왕학습레일 의왕아카데미 위풍당당 신중년학교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공지사항 ☆의왕시 평생학습관 평생대학 강사 모집 공고☆ [23.06.02]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알림 [23.04.26] ♥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평생학습 '의왕인생대학'수강생 모집 ♥ [23.05.22] ★ 2023년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 ★ [23.05.26] 2023년 의왕아카데미 제4회 강연 안내 [23.05.30]경기도 의왕시 오전로 122 의왕시평생학습관의왕시중앙도서관 정보 및 도서검색 제공경기도 의왕시 골우물길 49의왕시내손도서관 정보 및 도서검색 제공경기도 의왕시 복지로 109팔로워 1,119명, 팔로잉 363명, 게시물 279개 - 사각사각책방(@sagaksagak_books)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경기도 의왕시 사나골길 9-5 2층From 의왕시sns 기자 제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