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플랜티티마켓 X 메르오르 / 2024.01.13 / 희귀식물마켓 후기 (큰잎아디안텀 페루비아넘 득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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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ngrid |
작성일 | 25-04-03 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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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비아마켓 여행은 성당여행일수도 있지만 스페인 여행은 어찌보면 광장여행이 될수도 있다.1일 2광장은 기본이고 작은 광장 큰 광장, 정말 가는 곳곳마다 광장이 꾸며져 있다.특히 스페인은 각 도시마다 스페인광장이 있다.스페인 광장도 도시마다 특색이 있는데, 마드리드의 스페인 광장에는 그 유명한 돈키호테가 있고, 세비아의 스페인광장은 우리의 김태희 언니가 플라멩코를 추면서 CF를 찍어서 우리에게는 세비아가 더 친숙한 스페인광장일수도 있다.마드리드 스페인광장(Plaza de espana)스페인광장에는 인공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겨울을 즐기고 있고 주변에는 작은 노점상과 음식점들이 비아마켓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었다.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날씨라 인공스케이트장 하나만으로도 마드리드 시민들의 얼굴은 즐거움 가득이다~마드리드의 스페인광장은 마드리드의 최고 번화가인 그랑비아 거리가 시작되는 곳에 있다. 광장 중앙에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탑이 있다. 탑 앞에는 소설 돈키호테"속 두 주인공인 돈키호테와 당나귀를 탄 산초 동상이 있고 세르반테스가 이 둘을 내려다보고 있다.스페인 광장 휘이~ 둘러보면 바로 앞에 자라매장이 눈에 들어온다.쇼핑하기 좋은 그랑비아 거리의 초입에 있는 비아마켓 자라 매장자라, 망고는 다 스페인 브랜드라 이곳에서는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여기서 옷을 줍줍하고 옴..그리고 스벅에서 아아로 갈증좀 달래고~해가 지기 시작하는 마드리드의 밤거리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들이 또 다시 춤을 추기 시작한다.마요르 광장(Plaza Mayor)더 어두워지기 전에 마요르 광장으로 향한다.마요르 광장은 1619년 세워진 광장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다.중세 시대에 상인들이 모여 살며 물건을 팔던 곳이었으며, 펠리프 3세가 주요 행사가 열리는 광장으로 건축하도록 했다. 마요르(mayor)란 영어로 ‘major’라는 뜻으로 이름에 비아마켓 걸맞게 마드리드의 주요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 국왕의 취임식, 종교의식, 투우를 비롯하여 교수형까지 집행되었으며, 현재는 마드리드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마요르 광장 입구광장에는 외부로 통하는 9개의 아치가 있다. 마요르 광장은 악명 높은 스페인 종교재판이 열리던 곳이기도 했다. 사형수에 대한 교수형, 화형식이 1790년도까지 계속됐다.이 아름다운 광장에서 끔찍한 마녀재판과 화형식이 열렸다니...알고보면 사람이 제일 잔인한 짐승이다.마요르 광장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펠리페 3세의 청동 기마상은 1848년에 광장으로 옮겨 와 비아마켓 광장의 중심에서 위엄을 떨치고 있다. 너무 높아서 사실 사람보다 말의 표정이 더 자세히 보인다..ㅋㅋ이곳에는 종교재판 투어라는 상품이 있는데, 이는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어두운 과거를 이야기 하는 다크 투어 가운데 하나다. 종교재판 당시 지하 감옥으로 쓰였던 곳을 돌아보고 마요르 광장과 인근의 여러 광장에서 행해졌던 화형식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신청하지 않고 그냥 아름다운 광장만을 기억하기로...그리고 여지없이 이곳에도 베들레햄 800주년 기념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이 비아마켓 역시 어찌나 정교한지...마요르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만큼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주 복작거리면서 열리고 있었는데 왕궁의 기념품과는 좀 달라서 왕궁에서 기념품을 안 산게 진짜 너무 후회..이날이 마지막인 크리스마스 마켓!!마지막이라고 막 세일하고 그런거 별로 없다..ㅋㅋ스페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명한 똥싸는 인형!!일명 '까가네르 '발견~~까가네르 인형은 카탈루냐 지역의 전통 인형이다. 변을 보는 모습의 인형인데, 주로 새해에 번영을 기원하며 선물하는 용도로 쓰였다고 한다. 1년 동안 묵었던 숙변을 싹 내보내고 새해에는 새 출발을 비아마켓 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서 부터 트럼프, 베트맨 등 유명인사의 모습을 한 인형들도 있고, 바르셀로나에서는 오징어게임의 까가네르인형도 발견했다.요녀석은 귀여워서 하나 집어왔다..ㅎㅎ엘꼬르떼 잉글레스 백화점 (El Corte Ingles)오전에 가이드께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부터는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다고 일용한 양식을 꼭!꼭!꼭!비축해 놓으라는 말이 생각나서, 우리도 한번 쟁여놓을까 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백화점의 식품관으로 갔다.지하 식품관에는 음식점과 마트가 함께 있었는데. 구경하느라 먹을것을 사지 못했다.과거의 리다야..왜 그랬니...ㅋㅋㅋ물보다 저렴한 환타!!스페인의 이 비아마켓 오렌지 환타는 한국과 다른 진짜 오렌지 과즙이 들어간거라 무조건 먹어야 하는 필수템.요거는 많이 사왔지롱.그리고 하몽의 나라 답게 어마무시 많은 하몽들이 주렁 주렁~대추나무 하몽걸렸네..우리가 이곳에서 산건??환타와 이 오렌지 쥬스..ㅋㅋㅋ오렌지 5-6개가 한병으로 나오는 리얼 착즙 오렌지 쥬스~이 쥬스 먹으러 스페인 다시 가고 싶을 정도다.쥬스와 환타만 가득 들고 숙소로 돌아가면서 이제 마드리드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한다.크리스 마스 이브에 음식을 쟁여놓지 못한 우리는 구한말의 극심한 보릿고개를 경험하게 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