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주 9월 출장 3일차 | 번네식당 | 커피템플 | 스시도모다찌 | 소품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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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Phila |
작성일 | 25-03-09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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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제주출장샵 전날까지또, 출발전마지막 1초까지 매장에서 업무를 보고 오시는 손님분들에게 인사나누며 비키니 달랑 하나 챙겨 떠났다온 출장이지만절반의 육아여행.마지막전날밤까지 다 어루만져주지 못했던백물상의 공간공간을 어루만져주고피곤에 찌들어 퇴근하는길.정리했고 또 정리했지만 이상하게 항상 치우고 정리할것이 많은 나의 직업그렇게 오랜만에 기다리고 또 주저했던팔월에 제주를 다녀왔습니다.이런걸 참 잘 만드는 동네라두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첫번째때도 항상 빼먹지 않고 챙기는제주도 출장.지독한 일쟁이 엄마의 아이들로 태어나방학에도 학교와 유치원을 가야했던 아이들을위한 엄마의 동행길.이렇게이름도 잘만든다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집요정에 제주출장샵 찾아두었던 핫한 식당위에 있던소품가게. 제주도 처음도 끝도 누군가의공간에서 시작해 누군가의공간에서 끝나는 여행.소품가게아줌마 아들은 이 반짝이는돼지를 이틀동안이나 사달라고 쫄랐다고 합니다.너무 귀여워 계속 생각나를 연신 남발하게 했던제주 금돼지.드디어 갈때까지 가는 것이 아니였던바쁜 엄마덕에 짐도 혼자 챙기고 애셋도 혼자 챙긴 집요정 칭찬해.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나오는 하늘에비예보와는 다르게 너무 멋진 하늘을선물 받고는 #홀라인 소비촉진안사온거 후회여행오기전 스트레스 풀어주려 선물 사준다 하니하나 안고르고 여러개 고른 집요정아이들과 집요정을 내려주고엄마는 제주출장샵 정말 목표해 두었던 제주를만나러 혼자 출발.사사롭고 다정하고그래서 사랑받을꺼 같았던 공간#만두상점네비로 잘못 쳤나 한참을 해맸던#kaffee ocaso기대가 없었고 너무 의외 였어서 놀랐던 공간너무 귀엽고 키치해서 원래 갈려던 목적지를 잊을뻔했지만정신을 잘챙기고 만나보았던#스튜디오943갤러리느낌의 소품샵을 너무 오랜만에 갔고젊은 남자사람의 시각으로 보는 제주가 궁금했으며그래서 먼길을 돌아간곳은작은 사진 몇장으로 남기기에는 아쉬운곳.꼭 그 공간에 가서 정성으로 하나하나 화분두는위치와 거울의 위치까지 모든걸 계산해올려두었을 섬세한 감정까지 느껴야 모든것일텐데후기로 올려둔 사진으로만 보고 평가하기에는공간의 음악까지 제주출장샵 너무 완벽했던곳.그걸 구경한다고이것이 녹고 있는것을 몰랐고사장님이 찾으러 왔던 또르륵…애많이 썼겠다.싶으면서도 그덕에 누군가에게 기억에 남는공간이 되어있는것이 행복할꺼 같다고.옛날과 현재가 공존되어 재미있었던 공간.일에 치여사는 아줌마에게이렇게 길에 놓여 있는 의자 두개도 무언가쉼, 으로 위로가 되고어렵게 찾아 더 기대하고 오랜만이라 좋았던#그런마인드빈티지예전샵의 느낌과 달라진점은빈티지 패브릭의 비중이 높아졌다는것.그래서 화이트 세상을 원없이 구경했고빈티지의 품품한 향기가 아니라빳빳한 햇빛의 향기가 났던곳그냥 툭두었나 했지만나올때까지 발길을 잡아두어 나오는 마지막 걸음까지 뒤돌아본곳.소장품을 봇짐으로 만들어준 사랑스러운곳원래 제주출장샵 사람은 생긴것과 반대로 놀고나 원래 힙한거 오지게 좋아하는데내 감성에 힙이 많지 않아 아쉽지만다른사람들의 힙을 보고 있자면참말로 부럽다가도 멋있다 가도#레이와여기서 귀요운거 많이 담아오고 싶었는데참는다고 애썼다.우산꽂이,조명 히웅히웅하나목마태우고 하나 손잡고그러는 와중에 열심히 일하는 팅커벨이멀리서도 전해지는 온도들선물로 사오고 싶었는데참았다아침저녁으로 이곳을 통과 하는것이제일큰 미션이고오며가며 엄마아빠 지갑탕진잼……여행내도록 비가 온다던 일기예보가 무색하게기대했던 곳을이리도 이쁘게 볼수 있다니문을 닫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외관은 보았으니못사고 싶었는데 못사왔네여기도 아주 맑았고그래서 책도 사서 나와서는 아쉽지 않게 제주출장샵 조금씩 베어먹으며 읽는중외관으로 만족할수 밖에 없었지만기회가 된다면 내부도 만나면 좋겠다.다음에 꼭만나자#풍림다방마음에 드는 표지판을 만나고귀여운 가게앞도 지나고엄마는 여기저기 공간 사진찍기 바쁘고집요정은 소비한다고 바쁘고막둥이는 엄마 아빠 따라다니기 싫어 바쁘고오리같은데 어때??날씨다 다해줬어.이어붙이고 적당하게 잘라둔 귀여운 것들은어느새 햇살에 익숙해 지고 그러다 그 공간에 익숙해 진다.귀여운거 옆에 귀여운거독립서점을 만날때마다이곳이 오래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아이들과 우리가 소비하는 이유.그덕에 이렇게 귀여운것들도 만나고섬세함도 만나고나가는 길에도 느껴지는 뒷모습까지 독립서점이었던 #구좌읍 의한곳난 왜 제주출장샵 이렇게 식물을 못키우고이곳의 연필 선인장은 어찌 이리 성대한가이길을 지나오면서집요정에게 다음제주에서 숙소도이곳이면 된다 했던이유.좋은 호텔도 필요 없고 작은집에 따스히 햇살조금 들어오는 창이 큰곳이면 좋겠다.버스도 멈추고딸도 멈추어 책을 읽던#구좌읍지나가다가도 잠시차를 세워 낮선이들의 공간을 마주하는누군가에게는일이고 누군가에게는 삶인 그런 날들지나가다 세운곳엔아쉬운 사이즈의 신발이 남아 있고이미 너무 빵빵한 캐리어가 야속하고그래서더 마음에 들었던 크고 작았던 물건들이커텐은 계속 아른거렸고짐으로 못사온 것들은 두고두고 아쉽다어떻게이런곳에 매장이 있나 하고 생각해 보면그저 집옆에 붙어있는 제주출장샵 최상의 직업환경몇일 같은음식을 먹다보니 조식도 지겨워 지는 구나 할때집요정이 예약해둔 먹고싶다 이야기 하면 다 이루어지는 마법의 집요정인스타 그램으로 매장 작업할때의 모습들을봐두어서 친근했던곳다먹을수 있다 하며 시켰지만현실은 남겨서 싸왔다.토마토스프가 맛있었는데 애들이 조금맵다 했던 웨이팅이 사람환장하게 했던#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오짜지 이것이 사고싶다어짜지 이것도 사고싶다돌아버리게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서참는다고 너무 힘들었어세상천지 이쁜거 왤케 많나요엄마는 참고 집요정을 불싸지르는 소비욕집요정은 소비중이고 셋찌와 나는 끝없는 종이접기의 굴레였던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 72-1 백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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