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건강한(?) 편식 식단 만들기! > 질문답변

고전 GPT 소설을 읽다보면 시대적 배경에 무지해서 문장이 이해가 잘 안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옛날에는 그런 상황에서 일일히 구글링해가며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주는 글을 또 찾아읽고 그래야 했는데 챗 지피티 덕에 한결 편해진 독서생활을 누리고 있다. 한때 경쟁자(?)로 생각했던 이 인공지능프로그램이 이제는 생활 곳곳에서 꽤나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그래서 독서생활에 도움되는 gpt의 이점을 좀 정리해보려 한다. 1. GPT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관계 파악 ​현재 읽고 있는 고전은 이디스 워튼의 이다.김하나 작가님의 금빛종소리에서 언급된 이 작품을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어서 책을 구매해 펼쳤는데 시작부터 고난이 많았다. 일단 .. 1870년대 뉴욕 상류층 사교계.. 대체 그 시대적 배경이 어떤지 전혀 알지 못했고,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가문들이 너무...많고.. 이름도 복잡하다. 그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GPT 결혼하면 여자가 남편의 성을 따르는 미국의 이름 문화 때문에 할머니와 손녀의 성이 완전 다른데 심지어 두 번 꼬인다. 근데 이제 그게 주인공 이름이라 무시하고 읽을 수도 없다는거지 ㅋ .. 후 이럴때는 정말 읽기도 포기하고 싶고 내가 왜 이 가족관계를 읽다말고 큰 종이에다가 그리고 앉아있는지 현타가 쎄게 오는데 그럴때 gpt에게 물어보면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2. 상상하기 GPT 어려운 시대적 소품(?)을 머리속에 이미지로 구현 가능내가 또 독서하며 참기 어려워하는 부분은 .. (특히 고전을 읽을 경우에) 내가 알지 못하는 물건들에 대한 묘사가 나와있는 부분이다. 지금 생각하는건 그놈의 치펀데일 양식.. 그게 뭐냐고요^^.. 뭐 어떤 양식의 뭐.. 어떤 풍의 어떤 물건.. 이런 표현이 나오면 대체 그 집의 분위기가 어떤지 전혀 상상이 불가능해서 묘사되는 장소의 분위기가 꽤나 GPT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 그럴때 난 gpt를 켜고 질문을 하지 사진으로 첨부한 부분은 정말 이해가 안 갔던 팔찌에서 담배를 꺼낸다는 부분 대체 팔찌에서 담배를 어떻게 꺼내는건지 도통 상상이 안되었는데 gpt설명을 듣고 이해가 조금씩 가기 시작했고 charm(참)이라고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용어도 이때부터 쓰던 용어라는 배경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게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사진이나 GPT 그림이 있을까?'라고 물어보면 사진과 그림도 찾아준다. 3. 이해 안 가는 문장 풀이책을 읽다보면 문장의 구조가 너무 어렵거나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배경지식을 담은 관용구가 나오면 이해가 잘 안 간다. 그럴때 굉장히 적극적으로 gpt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독서를 하며 어려운 문장구조도 스스로 이해해보고 탐구해보고 하며 문해력과 배경지식을 키워가는 것이 하나의 배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니 바빠 GPT 죽겠는 현대사회 ^^.. 언제 그거 탐구해보고 있어요...어느 정도의 문장은 스스로 생각해보고 추측해보고 하려고 분명 노력하지만 얼른 읽고싶고 넘어가고싶은 부분에 턱. 하고 이해 안 되는 문장이 있으면 지체없이 검색을 한다. 그것 또한 독서를 재밋게 지속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이렇게 어느새 gpt는 내 독서생활에 깊게 침투해있다. 앞으론 인공지능들과 공존하게 될텐데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에서 잘 GPT 이용하기만 하면 굉장히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다가도 가끔 스스로 무서워 지는 것은, 이 존재(?)는 나한테 도움을 주니까 내가 말투도 상냥하게 물어봐야지.. 하면서 ai를 무슨 인간 대하듯이 감정을 담아 생각하게 되는 순간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하다보면 갑자기 스스로 소름이 돋는다.똑똑하지만 소름은 좀 돋는 이 도구와 앞으로 독서생활을 잘 이어나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