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플랜티티마켓 X 메르오르 / 2024.01.13 / 희귀식물마켓 후기 (큰잎아디안텀 페루비아넘 득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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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bel |
작성일 | 25-04-09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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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비아마켓 7시 쯤 체크 아웃을 마치고 Lyft로 택시를 불러 유니언 스테이션으로 향했다오늘은 토론토에서 몬트리올로 넘어가는 날!우리 호텔(타운인스위트)에서 벗어나는 길, 동성애를 지지하는 상징 무지개들이 거리 이곳저곳에 가득하다뭔가 예술적이고 힙한 느낌의 동네아침 일찍인데 약간 상태가 이상한 남자가 신나게 뛰어다니는 것을 봄(사진 속 남자는 아님)우리가 묵었던 숙소와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었다온타리오주 의회 건물도 보고할로윈이 한달 넘게 남았는데 벌써 할로윈 분위기로 정원을 꾸며 비아마켓 놓음할로윈이 큰 축제이긴 한가보다Union station 유니온 스테이션 도착~예쁜 시계탑도 있고 동상도 있고알고보니 첫날 지나갔던 장소ㅋㅋㅋ상당히 오래되어 보이면서 분위기 있는 '역'이다65 Front St W, Toronto, ON M5J 1E6 캐나다뒤쪽으로는 CN타워도 보인다막상 떠나려니 아쉬운 토론토... 너무나 짧은 시간 머무르고 떠난다미리 예약한 VIA RAIL 기차를 타고 이동할 예정;은 비아레일 홈페이지 접속 - 가입하기 - 티켓 검색 후 시간대 선택, 구입블로그의 예약법 비아마켓 포스팅을 참고하였다UNION STATION → MONTREAL CENTRAL STATION 기차를 예약하였음미리 예약해야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예약할 수 있으므로 몇 달 전부터 찾아보기를 추천함바로 앞에는 페어몬트 로열 요크 호텔(5성급)유니온 스테이션이랑 깔맞춤한 느낌옛날 느낌나는 건물과 고층 유리창 빌딩의 조화가 토론토의 매력이 아닐지Union station은 내부가 유명한 것 같다아래로 내려가면 지하철역으로 이어짐천장도 예쁘고 처음 지어질 때 모습이 잘 남아있는 느낌우리의 기차 번호를 전광판에서 확인하고 비아마켓 탑승 장소로 이동했다비아 레일은 이쪽으로 가라고 안내되어있음옛날에 이탈리아 여행했을 때는 기차 번호가 시도 때도 없이 바뀌어 있었는데여기는 예약 티켓 프린트에 적혀있는 숫자 그대로 였다번호가 안 바뀌었다니 놀랍!!몬트리올 행 열차 번호를 찾아서 줄서기비지니스 줄과 이코노미 줄이 구분되어 있으니 맨 앞에가서 표지판 잘 확인하기!!예약시 자리지정도 가능하여 우리 가족은 마주보는 자리로 예약했다나중에 알고 보니 이번 기차는 신형 기차는 아니었다!!!기차가 드디어 출발하고~5시간 비아마켓 장거리 이동 예정!!!탑승하고 얼마 안되어 티켓 확인을 한다나는 비아레일 어플을 찾지 못해서 그냥 티켓을 프린트해서 감기차 직원이 계속 오가며 음료나 간식을 판매함커피를 드시는 어떤 할머니~비아 레일 기차 메뉴판달리는 기차에서 보는 풍경은끝없는 들판과 풀, 가끔 보이는 강 등이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예쁘다?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ㅋㅋㅋ기차 화장실이 꽤나 잘 되어있었다풍경 보다가, 살짝 잠들었다가출출해서 어제 산 치폴레 볼 냠냠캐첩맛 감자칩도 먹어줌(미국 노브랜드 비아마켓 같은 감자칩이라고 함)캐나다에서 항상 함께한 NAYA 물5시간에 걸쳐 드디어 몬트리올 역 도착!!!생각보다 작은 느낌의 몬트리올 역얼른 걸어서 7분거리에 위치한 우리의 호텔 '르 스퀘어 필립스'로 향했다매우 지친 우리는 호텔에서 좀 쉬다가 슈퍼마켓에 다녀오기로 함우리 호텔에서 그나마 가까웠던 큰 규모의 마켓 IGA대형 쇼핑몰 건물에 들어가 있는 슈퍼마켓이었다5 Place Desjardins, Montreal, Quebec H5B 1B5 캐나다케이크등 베이커리 존도 따로 있고샌드위치 종류도 많다8천원 비아마켓 좀 안되는 가격각종 샐러드, 파스타 등스시, 롤 등도 판매함거의 2만원인데 가격들이 상당함★ 이 IGA 지점이 상품 종류가 다양하고 간편 식품들도 많아서 좋았다특히 몬트리올 특산물 메이플 제품들도 한 코너에 모아놓아 쇼핑하기 좋았음(여기서 본 메이플 제품들이 공항에서 더 비싼가격에 진열되어 있었다)그리고 쿠팡에서 보았던 다양한 영양제들, 티트리 오일 등 여기 다 있음.목이 칼칼해서 유기농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도 샀다~~캐나다 왔는데 소고기도 먹어보자~ 해서 비아마켓 구매한 립아이 스테이크저 덩어리가 2만원 정도신선하긴 했다고기 코너 가면 한국인들을 종종 만날 수 있음ㅋㅋㅋㅋ연기내서 구울 환경은 안되어서우리가 가져온 볶음김치와 함께 요리해 보았다ㅋㅋㅋ비아레일 기차가 이상하게 온도가 너무 낮았어서 갑자기 가족들 모두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한국에서 부터 챙겨온 뜨끈한 누릉지를 끓여 먹으니 몸이 좀 녹는 기분ㅋㅋㅋㅋ고기도 살짝 익히니까 너무나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었다오늘의 저녁도 성공적!!!양상추와 오이는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중내일은 몬트리올 시내를 비아마켓 둘러볼 예정...★